작성자 관리자
제목 사업거래처관리
작성일자 2012-08-06
“거래처 입금결재 독촉하자니 거래가 끊어질 것 같고 가만히 있자니 거래처가 부도날 까봐 겁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거래처와 거래를 할 수 있을까?”

법인사업자든 개인사업자든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고민거리가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회사운영의 근간이 되는 매출거래처에서 입금을 지연하고 있다고 하여 강하게 독촉하지도 못하고 마냥 기다리자니 영영 떼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다고 거래를 하기 전 상대방 회사의 우량여부를 파악할 방법도 없거니와 거래처를 선택할 만큼의 여유가 있는 기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의 성패는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상대방 기업의 사업장위치, 대표이사와 실 운영자와의 일치여부, 제품의 물적. 지적 자산의 일치 여부, 업계에 들리는 소문이 아닌 실제 경제적 불량여부(타 기업에 피고로서 피소를 당하고 있는지 그 금액은 얼마인지 국세.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대상인지의 여부, 금융권 채무불이행 기록의 여부 등..)를 확인한 후 거래의 가부를 선택하게 된다면 상당부분 부실거래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 이다.

필자가 직장생활간 접했던 영업담당 직원들이 거래를 하기 전 신규거래처 소개 설명을 하는 내용을 보면 대부분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라거나 대단히 호인이라거나 거래 규모가 엄청나다거나 전략적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필요성이나 내부 누군가와 친밀한 사이 라거나 하는 막연한 소개들이었다. 객관적인 지표를 설명하는 소개는 하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대표자는 막연하고 형용사적 표현이 아닌 객관적 사실과 서면의 기록으로 의사결정을 하여야 그 기업의 성장을 가져 올 수 있다. 때로는 신규거래처의 객관적 단점이 들어나더라도 거래를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모든 거래의 가부를 매우 우량한 기업만 상대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우량한 요소와 불량한 요소를 정량지표로 수치화 시켜놓은 결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기업의 일이든 개인의 일이든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실수를 되풀이 하고 살아가고 있다. 사람은 정에 이끌고 관계에 의해 살아가게 되어있는 동물인지라 기업간의 거래에서 주관적인 요소가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 주관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요소로서 사전에 판단해야 할 거래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모든 종합적 요소를 판단하게 되면 영업담당자나 관리자 그리고 대표자 모두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불시에 겪게 되는 부실채권의 위험과 나아가서는 업무상배임, 횡령 같은 큰 규모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저분한 상황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으리라 필자는 확신한다.
카테고리 월요신문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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